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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교섭단] 2월 23일(월) 공동교섭단,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김지형 위원장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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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동교섭단에서 안내드립니다.
공동교섭단은 2월 23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방문하여 김지형 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은 삼성전자 노사관계의 장기적인 성장과 안정을 지향하며,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규모의 노동자를 보유한 기업임에도 80년간의 무노조 경영으로 인해 아직 성숙하지 못한 노사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각별한 관심과 향후 삼성전자 사업장 방문을 요청하였습니다.
간담회에서 공동교섭단 각 노조 대표자들은 다음과 같이 발언하였습니다.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 최승호 위원장은 "초기업노조는 작년 9월 당시 6천 명 수준이었으나, 이후 5개월 만에 6만 명이 증가하며 과반노조를 달성하였습니다. 이는 경영진에 대한 직원들의 신뢰가 약화된 반면, 노사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단기간에 노동조합으로의 결집이 이루어진 결과로 보입니다. 한편, 삼성전자에서는 아직까지 노동조합과 회장 또는 대표이사 간의 만남이 이루어진 적이 없고, 노사 대표자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조차 마련되지 않고 있어 매우 안타깝습니다. 노동조합과 경영진 사이에는 여전히 상당한 거리감이 존재하는 만큼, 경사노위가 이러한 간극을 좁히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우하경 위원장 직무대행은 "반도체·AI 산업의 성장과 함께 삼성전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대한민국 경제·사회와 직결된 기업인 만큼 노사관계의 안정 또한 그에 상응하는 중요성을 지닌다고 노조도 인식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삼성전자 노동조합과 삼성의 노사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 노란봉투법 논의와 AI 시대에 따른 고용 변화에 대응하는 데 있어 경사노위가 수행해야 할 역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반도체 또는 삼성전자 관련 의제에 대해 언제든 대화를 제안해 주신다면 기꺼이 응하겠습니다. 아울러 향후 경사노위의 삼성전자 사업장 방문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노동조합 동행 정책기획국장 백순안은 "회사는 성장과 이윤을 추구하지만, 실질적으로 회사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것은 결국 직원들입니다. 그러나 현재 경영진의 직원 대상 소통은 상당히 미흡한 상태이며, 직원들의 경영진에 대한 신뢰 또한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경사노위 차원에서 삼성전자 경영진이 직원과의 약속과 신뢰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사노위 김지형 위원장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삼성전자의 건강한 노사관계를 염원했던 바 있습니다. 오늘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며 이렇게 만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노동조합이 경사노위에 다양한 의견을 전달해 주신다면 사회적 대화를 이어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언제든지 도움과 소통을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공동교섭단은 이번 경사노위 방문을 계기로 삼성전자 노사관계를 알리는 활동들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끝)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입니다. 노사정 간 주요 경제사회 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합의를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노동·경제·사회 정책 전반에 걸쳐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정부·경영계·노동계·시민사회 등 각계각층 대표가 참여하여 대화와 타협을 통해 사회 통합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정부 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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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동행 백순안, 전삼노 김재원, 우하경, 경사노위 김지형 위원장, 초기업노조 최승호, 이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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