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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삼성전자 성과급 투명화 SK하이닉스 청주노동조합 위원장님과 함께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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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9-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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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청주노동조합 고상남위원장님)




안녕하세요,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최승호입니다.


9월 10일 SK하이닉스 청주노동조합을 방문하였습니다. 


고상남위원장님께서 흔쾌히 '삼성전자 성과급 투명화' 현수막을 같이 들어주셨습니다.


고상남위원장님도 삼성출신이셨습니다.


90년도 삼성그룹으로 공채 입사하여, 삼성전기로 배정받았고 조직문화 갈등이 심해 퇴직하셨다고 합니다.


금성반도체로 이직하여, 현대전자가 되었고 이후 하이닉스로 대기업을 다 거쳐 갔다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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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취지는 삼성그룹 노동조합과 하이닉스 노동조합의 정보 및 정책 교류입니다.


실질적으로는 교류보단, 하이닉스의 직원들에 대한 대우등을 더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삼성전자의 어떤 임금체계나 복리후생을 단 하나도 하이닉스 보다 좋다라고 이야기할 수 없었습니다.


교섭에도 도움이 될 정보들을 많이 들었지만, 외부 유출을 말아달라는 약속으로 공개 못하는 점은 이해부탁드립니다.


다만,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도와주겠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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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승호 홍보국장, 바이오로직스 이남훈 조직국장, 화재 홍광흠 위원장, SK하이닉스 고상남 위원장, 바이오로직스 박재성 위원장, 디스플레이 유하람 위원장, 바이오로직스 이재영 사무국장)




SK하이닉스는 사장급이 거의 모두 반도체 엔지니어 출신들로 직원들을 이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었습니다. 


또, 노동조합을 분기별로 1회정도 만나 서로를 이해하려 하지만, 삼성은 전혀 그런게 없다는게 차이로 느껴졌습니다.


노동조합 대신 노사협의회를 통해 삼성전자 내에서 진행하는 것들이 많지만,


노사협의회는 쟁의권이 없어서 설득 명분이 없고 회사의 방향대로 밖에 할 수 없을 것이 아쉽다. 라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삼성전자는 복수노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미 각 노동조합에 교섭에 대한 연대의 의사를 밝혔습니다. 


복수노조체제 이기에 보여지는 숫자 규모를 더 보여줄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삼성전자 성과급 투명화를 이루기 위해선, 근로자들의 요구를 보여줄 첫 단추는 총 조합원 수가 50% 넘어야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변화를 기대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내일은 KBS와 삼성전자 내부상황에 대한 인터뷰가 있어 직원들의 이야기를 잘 전달하고 오겠습니다.


또, SK하이닉스 이천노동조합과도 만남이 가능한지 확인 중이고 좋은 소식이 있으면 공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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